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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움, NC 방출된 데이비슨 ‘전격 영입’

허정은 기자
2026-06-29 12:08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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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움, NC 방출된 데이비슨 ‘전격 영입’ (출처: 연합뉴스)


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을 영입했다. 

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29일 “한국야구위원회(KBO)에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, 데이비슨에 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”고 전했다.

구단은 “데이비슨은 다음 달 4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”이라며 “선발진은 라울 알칸타라, 하영민, 안우진, 배동현, 박준현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췄으나 공격력에서 아쉬움이 있어서 데이비슨 영입을 추진했다”고 배경을 설명했다.

이로써 키움은 기존 외국인 선수 케스턴 히우라와 데이비슨,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운용하게 됐다.

데이비슨은 2024시즌 NC에서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오른 거포로, 지난해에도 36홈런 97타점으로 중심 타자 역할을 해냈다. 올 시즌에도 63경기에서 타율 0.290, 8홈런 40타점을 기록했지만 NC의 결정으로 지난 26일 방출됐다.

그는 방출 당일에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전 출전을 자원하며 끝까지 경기에 나섰고, 홈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이며 팀과 이별했다.

반면 투수 와일스는 올 시즌 5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5.40으로 부진하며 웨이버 공시됐다.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은 시즌 27승 51패 1무 승률 0.346을 기록 중이며, 팀 타율과 홈런, 출루율 등 주요 공격 지표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.

허정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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